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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91:3(2022.9.29)
솔공동체 어울림
2022. 9. 29. 06:16
정녕, 주님은 너를,
사냥꾼의 덫에서 빼내 주시고,
죽을 병에서 너를 건져 주실 것이다.
(시 91:3)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인간의 오만함으로 죽어가는 자연을
이기적인 맘으로 발생한 전쟁의 광기를
소비주의에 물든 병든 삶과 지구를
왜곡된 자랑으로 서로에게 준 소외를
자신을 가둔 절망의 한숨을
부정와 불평등한 습관을
주님의 형상과 모양을 잊은 인간의 자리를
...
속히,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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