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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서 10:46~47(2022.10.22)
솔공동체 어울림
2022. 10. 22. 08:47
예수께서
제자들과 큰 무리와 함께
여리고를 떠나실 때에,
디매오의 아들 바디매오라는
눈먼 거지가 길 가에 앉아 있다가
"다윗의 자손 예수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막 10:46~47 중)
바디메오는
시각장애인으로
무시 받으며 살았기에
디메오의 아들로 불린
이름까지 상실한 자입니다.
예수님은 이름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 주셨습니다.
우리도, 사회도,
삶과 노동 현장에서 이름없이 일하는
많은 분들의 정당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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