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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서 5:1~20(2019.7.4)
솔공동체 어울림
2019. 7. 4. 09:40

예수께서 허락하시니, 악한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들 속으로 들어갔다. 거의 이천 마리나 되는 돼지 떼가 바다 쪽으로 비탈을 내리달아, 바다에 빠져 죽었다.(막 5:13)
거라사의 광인에 대한 말씀을 읽을 때마다 맘 속에 새기는 것들 중 하나는 어떤보다 사람을 사랑하시는 예수님입니다. 돼지 2,000마리를 죽인 책임과 비난을 떠안으시면서까지 한 사람을 치유해 주신 예수님, 그리고 돼지 2,000마리의 값을 요구하지 않은 거라사의 마을 사람들, 이 분들 모두는 어떤 것보다 사람이 중요함을 보여준 분들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로서, 어떤 것보다 사람이 가장 귀함을 선포하고 도전하고 실현되는 곳이 이 땅의 교회이길 소망합니다.
그러면서 바랍니다. 노동의 대가를 제대로 받는 사회가 되길, 그러기 위해서 노동의 대가가 조금은 더 균등해지길....
학생을 똑같이 가르치면서 강사와 정교수의 급여는 너무나 다른 것, 극단적으로 노동자와 회장의 임금이 너무 차이가 나는 것,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 등, 이런 모든 것을 조금은 더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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