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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서6:20(2019.10.31)
솔공동체 어울림
2019. 10. 31. 09:19
너희 가난한 사람들은 복이 있다.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의 것이다.(눅 6:20)
전 이 말씀을 볼 때마다
갈등 속에 빠져 요동치고
그 소용돌이 속에서 주체하지 못하는
절 보며 화가 납니다.
또한 말씀의 무력한 사랑에
사춘기 아이의 짜증스러운 목소리로
예수님께 따지고 싶습니다.
그런데
따지고 싶은 욕망이
불 같이 일어날 때면,
언제나
가난한 사람이 복이 있고,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의 것이다라는 말씀이
공동체와 미래와 저 자신을 위해서
진리임을 뼈가 알게 됩니다.
신(神)이 인간이 되신 것이 자발적인 가난이었고,
그 가난이 인류와 세상을 구했기 때문입니다.
전 오늘도 신(神)의 가난 앞에 묻습니다.
공동체와 미래와 현재와 과거
그리고 나와 너를 위한
가난이 무엇인지를….
더불어 글을 쓰며
이유 많은 눈물을 흘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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