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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26:1(2019.11.11)
솔공동체 어울림
2019. 11. 11. 10:04

주님, 나를 변호해 주십시오.
나는 올바르게 살아왔습니다.
주님만을 의지하고
흔들리지 않았습니다.(시26:1)
26편 시인은
‘나를 변호해 달라’고
하나님께 호소합니다.
26편에서,
조금은 바르게 살고자
몸부림치는 자의
한탄과 믿음을 봅니다.
어린 시절 배운 도덕을 지키기 위해
성실히 일하는 노동자와 자영업자의 손에서
시장 안에서 바쁜 땀을 흘리는
장자꾼의 발에서
졸린 눈을 비비면 등교하는
무거운 학생들의 재잘거림에서
순수한 열정을 태우고 있는
모든 곳의 신참들의 어눌한 눈에서
편하고 자본적인 교육에 저항하는
가슴조리는 부모들의 심장소리에서
교육은 사랑이라는 것을 아는
평교사들의 굽은 허리에서
….
변호해 달라는 외침이
아직도 많은 곳에 있음이
감사며 안타까움입니다.
오늘 기도합니다.
변호하시는 주님의 팔이
호소하는 분들의 삶에
항상 같이 하심을
알고 만나고 경험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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