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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5:27~28(2019.11.23)
솔공동체 어울림
2019. 11. 23. 10:40
그들이 사도들을 데려다가 공의회 앞에 세우니, 대제사장이 신문하였다. "우리가 그대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엄중히 명령하였소. 그런데도 그대들은 그대들의 가르침을 온 예루살렘에 퍼뜨렸소. 그대들은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행 5:27~28)
공의회의 유대 지도자들은 예수님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자신들에게 덮어씌운다고 사도들에게 항변합니다. 우리가 잘 알듯이 예수님은 유대 지도자들의 음모에 의해서 죽으신 부분이 있습니다. 작당모의를 한 이들이 책임회피합니다. 꼭 선악과를 먹은 하와 같이, 아내를 만들어 주신 하나님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아담과 같이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도들은 외칩니다. 예수님께서 이런 그들의 죄를 사했다(행5:31)고 말입니다.
책임의 전가와 회피 그 속에 인간의 '악의 보편성'이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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