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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서 26:7,9(2020.1.27)

솔공동체 어울림 2020. 1. 27. 08:49

 

 

주님, 주님께서는 의로운 사람의 길을 곧게 트이게 하십니다. 의로우신 주님, 주님께서는 의로운 사람의 길을 평탄하게 하십니다. … 나의 영혼이 밤에 주님을 사모합니다. 나의 마음이 주님을 간절하게 찾습니다. 주님께서 땅을 심판하실 때에, 세상에 사는 사람들이 비로소 의가 무엇인지 배우게 될 것입니다.(사 26:7,9)

 

 

위의 본문을 읽으며

의롭게 사는 것이

쉽지 않음을 봅니다.

분명, 하나님께서는

의로운 사람의 길을 곧게 하시지만,

그 믿음을 가지고 사는 삶이

가끔은 앞도 안 보이는 칠흑 같은

어둠일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2020년 축복의 말 중 하나가

"꽃길만 걸으세요"라는 말입니다.

저는 이 말을 들을 때,

한 쪽 가슴에 서늘한 결기를 품습니다.

이 축복된 말 속에

자갈밭을 꽃길로 만들려는

옻칠하는 의로운 노동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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