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로마서5:3b~4(2020.3.6)
솔공동체 어울림
2020. 3. 6. 12:47
우리가 알기로,
환난은 인내력을 낳고,
인내력은 단련된 인격을 낳고,
단련된 인격은 희망을 낳는 줄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롬 5:3b~4)
감옥에 갇힌 듯한 이 시기가
일상의 소중함을 알아가며
인내를 체화하고
그로 인해서
단련된 인격을 낳기를
소망해 봅니다.
그리고, '단련된 인격'이라는 헬라어 단어는 <도키메>라는 단어입니다. 이 단어의 어원은 <도케>이고, <도케>는 "보고있는, 주시하는"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도케>의 "주시하는"이란 의미는, 대상이 누군가에게 검사를 받아서 존귀한 진실한 것으로 인증되었다는 의미로 발전합니다. 즉, <도키메>는 환난을 견디는 인내를 보여줌으로써 인증된 존귀하고 진실한 어떤 것을 의미하고, 이것이 외부로 표출된 것을 "인격"이라고 새번역 성경은 번역합니다. 새번역 성경을 읽으며, 참 좋은 번역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러면서 미쉘 오바마의 말이 생각이 납니다.
"그들은 저급하게 가도, 우리는 품위 있게 가자"
코로나로 인한 감옥 같고 기근 같은 시절에, 우리는 '저급한 자가 되느냐, 품위 있는 자가 되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솔공동체어울림 #비밀의떨림 #성경 #성서 #성경공부 #bible #biblestudy #holybible #묵상 #큐티 #qt #quiettime #경건 #경건의시간 #렉치오디비나 #거룩한독서 #lectiodivina #생명의말씀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