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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서 12:50(20209.1)
솔공동체 어울림
2020. 9. 1. 10:17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따라 사는 사람이 곧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다.
(마 12:50)
하나님의 가족이 되는 일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랍니다.
하나님의 뜻 중에서,
십계명 중 제 4계명을 보면,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고 했습니다.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는 일에는
예배도 포함되겠지만,
더 중요한 것을 "쉼"입니다.
그 쉼은
병든 자에게는 치유의 쉼을
가난한 자에게는 경제적 쉼을
노동에 지친 자에게는 회복과 즐거움의 쉼을
신분에 갇힌 착취에는 해방의 쉼을
부익부빈익빈의 체제에는 부의 축적의 포기를 통한 쉼을
가정 안에서는 가사노동의 나눔을 통한 쉼을
마음이 아픈 자에게는 위로의 쉼을
….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안식일을 확장한
안식년 면제년 희년은
경제적 정의를 세워 사회적 쉼을 주는 것이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교회는
그 동안
십계명의 4계명을
너무나 협소하게 해석했습니다.
그 협소한 주일성수만의 강조는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는
주님의 명령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한 예일 것입니다.
더불어서,
코로나19의 시대에
공동체에게 쉼을 주기 위한
대면예배의 잠시 멈춤도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는 일 중에
하나일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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