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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6:17(2020.9.25)
솔공동체 어울림
2020. 9. 25. 10:17
나는
내 몸에
예수의 상처 자국을
지고 다닙니다.
(갈 6:17)
바울에게 예수의 상처 자국은
흉터가 아닌 훈장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상처는
예수님과 사람을 사랑하는
흔적이었을 것입니다.
이런 면에서
'우리는 어떤 흔적을 남기며 살까요?'
자문해 봅니다.
더불어서,
2020년 한국교회와 이번 총회에서
우리는 어떤 흔적을 남기고 있는지
교단의 지도자들에게 묻고 싶고
저에게도 자문하게 됩니다.
그리고 한숨 하나 내뿜습니다.
재물에 눈이 먼 상처,
타인에게 교회를 물려주면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는 믿음 없음과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비리의 흔적,
권력을 탐하는 상처,
교리에 함몰된 폭력의 상처,
포용적인 사람에 대하여서는
쉽게 출교 처리하면서
전광훈 하나 처리 못하는
이해관계와 정치적 편향의 상처,
….
등이 있는 듯합니다.
저 개인의 아쉽고 답답함은
점점 교단의 지도자들이
인간을 향한 사랑에는 눈을 가리고
악수(惡手)만 손 잡고 가는 듯한 것입니다.
총회의 구성과 총대 선출 방법을
바꾸지 않는 한
절대 바뀌지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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