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시편 23:1~2(2020.10.6)
솔공동체 어울림
2020. 10. 6. 11:21
주님은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 없어라.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신다.
(시 23:1~2)
푸른 풀밭은
그냥 풀이 많은 초원이 아닌,
메마른 땅에 촉촉히 비가 와서
신선한 새싹이 난 초원으로 보는 것이
더 적합한 해석일 것입니다.
질병으로, 경제적으로, 관계로,
험악한 세월 한가운데 있는 우리에게,
주님께서 신선한 풀로
먹이시고 인도하시길
신뢰를 품은 소극적 불평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