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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51:4(2021.2.5)
솔공동체 어울림
2021. 2. 5. 12:40
주님께만, 오직 주님께만,
나는 죄를 지었습니다.
주님의 눈 앞에서,
내가 악한 짓을 저질렀으니,
주님의 판결은 옳으시며
주님의 심판은 정당합니다.
(시 51:4)
다윗은 밧세바를 범한 사건과
밧세바의 남편 우리아를 죽인 사건에 대하여
선지자 나단에게 힐책을 들은 후에
시 51:4에서 주님께만 죄를 지었다고 합니다.
이 고백은 약간의 오해를 만듭니다.
밀양이란 영화의 살인범처럼
다윗이 밧세바와 우리아에겐
죄가 없다는 듯한
뻔뻔한 느낌을 줍니다.
하지만, 이 고백은,
밧세바와 우리아가
다윗의 범죄의 피해자이며
심지어 하나님까지도
피해자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를 상징하는 것이
예수님의 십자가입니다.
즉, 죄는
그 대상과 하나님을 피해자로 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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