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갈은 자기가 임신한 것을 알고서,
자기의 여주인을 깔보았다.
사래가 아브람에게 말하였다.
"내가 받는 이 고통은,
당신이 책임을 지셔야 합니다.
나의 종을 당신 품에 안겨 주었더니,
그 종이 자기가 임신한 것을 알고서,
나를 멸시합니다."
(창 16:4~5)
80대 중반에
첫 아이를 보게 된 아브람은
너무나 기뻤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기쁜 일을 권력으로 사용하고
타인에 대한 멸시나 무시로 사용할 때,
비극이 되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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