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갈은
"내가 여기에서 나를 보시는 하나님을 뵙고도,
이렇게 살아서, 겪은 일을 말할 수 있다니!" 하면서,
자기에게 말씀하신 주님을
"보시는 하나님"이라고 이름지어서 불렀다.
(창 16:13)
"보시는 하나님(엘로이)"은
창세기 22장의 "여호와 이레"의
"이레"라는 단어와 어원이 같습니다.
이와 같이 "보시는 하나님"께서
오늘도 억울함과 울음과 억압과
그리고 피로 물든 상처의 자리를
보고 계시고 치유하심을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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