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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9:105~106(2023.7.19)

 

 

주님의 말씀은

내 발의 등불이요,

내 길의 빛입니다.

주님의 의로운

규례들을 지키려고,

나는 맹세하고

또 다짐합니다.

( 119:105~106)

 

 

 

 

시인은 주님의 말씀이

자신의 등불이고 빛이라고 하면서도

주님의 규례를 지키겠다고 맹세합니다.

말씀이 인생의 등불이고 빛이라면

당연히 따라야 하는 것임에도 맹세하는 것은

인간의 이기적이고 나약한 현실을

극명하게 드러내는 고백과 다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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