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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3:9~10(2024.1.3)

 

 

 

지금도 이스라엘 자손이

부르짖는 소리가 나에게 들린다.

이집트 사람들이 그들을 학대하는 것도 보인다.

이제 나는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나의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게 하겠다.

( 3:9~10)

 

 

 

 

작금의 백성을 부르짖게 하는

이집트와 바로는 무엇일까요?

질문에 "타인은 지옥이다"이라는

실존주의의 말이 생각납니다.

나를 규정하는 것이 언제나 불완전한 타자일

나는 불완전하고 왜곡되니 아프기도 자만하기도 합니다.

온전한 타자인 앞에서 단독자로 때만이

나를 나로 있습니다.

그러기에 모세는 "나는 나다"라는 하나님과 만날

물에서 건진 받은 자가 아니라,

물로 상징되는 악에서 백성을 구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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