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은 예수께서 자기에게
오시는 것을 보고 말하였다.
"보시오,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입니다".
(요 1:29)
예수님이 짊어진 세상 죄는 많았을 것입니다.
그 중에 하나가 "대중의 편이와 그것을 이용한 상술" 아닐까 합니다.
종교개혁 당시 과도하고 오용되고 상업화된 면죄부가 문제였습니다.
면죄부를 판매한 것이 대성당 건축 재원을 얻기 위해서기도 하지만
죄를 쉽게 용서 받고 싶고, 죄에 대한 벌을 면하고 싶고,
죄를 지어도 진정한 회개가 아닌 무마할 수 있는 편이를 원한 민중의 마음과
죄의 대가를 제대로 치루고 싶지 않은 민중의 마음에 편승한 상술이
결합해서 만든 오용되고 과도한 면죄부 남용이었습니다.
오늘날도 민중의 편이와 이익 그것을 이용한 편승이
많지 않나 반추해 봅니다.
#솔공동체어울림 #비밀의떨림 #성경 #성서 #성경공부 #bible #biblestudy #holybible #묵상 #큐티 #qt #quiettime #경건 #경건의시간 #렉치오디비나 #거룩한독서 #lectiodivina #생명의말씀 #말씀 #말씀나눔 #희년 #면제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