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그것이 나에게 자랑거리가 될 수 없습니다.
나는 어쩔 수 없이 그것을 해야만 합니다.
내가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나에게 화가 미칠 것입니다.
(고전 9:16)
가끔 저는 목사로서 성경이 말하는
가치나 경제정의에 대하여 말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일부의 기독교인들이
고민이나 의문이 아니라,
"자기 신앙관"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을 들을 때가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난감합니다.
더 공부해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목사라는 타이틀을 떼야 하는지,
뭘 해야 하는지 참 어렵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솔로몬 탈무드는
"기도는 짧게 공부는 길게"라고 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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