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고통받는 사람의 아픔을
가볍게 여기지 않으신다.
그들을 외면하지도 않으신다.
부르짖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응답하여 주신다.
(시 22:24)
인간의 처절한 부르짖음에
신은 깊은 공감의 몸부림인
십자가로 대답하십니다.
그런데 저희는 그 십자가의
간절한 울림도 모르는
눈멀고 이기적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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