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또 말씀하셨다.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비길까?
또는 무슨 비유로 그것을 나타낼까?
겨자씨와 같으니"
(막 4:30~31)
겨자씨 비유에서
겨자씨를 어떻게 보느냐는 쉽지 않습니다.
겨자를 잡초로 보는 사람도 있고
겨자를 재배하는 작물로 보는 사람도
있기 때문입니다.
잡초 혹은 들풀로 보는 분들은
잡초 같은 확장성과 생명력을 강조함으로써
복음이 유대와 로마제국의 박해에도
살아남은 것과 확장했음을 이야기합니다.
재배하는 작물로 보는 분들은
가장 작은 씨가 2m 가까이 자라나는 것을 강조함으로써
크기를 강조함으로 성장을 이야기합니다.
저는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 수 있게 된다는 것에
마음이 언제나 쏠립니다.
작지만 큰 가지를 뻗어 열매를 맺는 것이 아니라
쉼을 주는 나무가 된다는 것이 언제나 좋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안식년과 희년의 성취를 통해
인간이 인간답게 쉴 수 있는
나라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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