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힘이신 주님,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시 18:1)
시편 18편에서 "사랑합니다"라는 단어는
일반적으로 쓰는 히브리어 <아하브>가 아니라
자궁의 의미로 "자비"란 뜻을 가지고 있는 <라함>이 사용됩니다.
그것도 사람이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고백으로
<라함>이 시편에서 유일하게 여기만 사용됩니다.
시인은 너무나 애절하게 사랑을 고백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주님께서 시인의 힘이 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힘든 상황에서도
온전히 사랑한다는 고백을 할 수 있게
하나님께서 힘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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