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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0:23~24(2024.7.23)

 

 

 

다만 내가 아는 것은,

성령이 내게 일러주시는 것뿐인데,

어느 도시에서든지, 투옥과 환난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나의 달려갈 길을 다 달리고,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다하기만 하면,

나는 내 목숨이 조금도 아깝지 않습니다.

( 20:23~24)

 

 

 

 

 

성령의 사람인 바울은

복음을 전한다는 것에

환난이 따름을 알았고

자신의 죽음도 알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복음을 전함에 기뻐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에

전 이럴 수 있을까 자문합니다.

교회 안의 오랜 삶에서

조금만 힘들어도, 작은 오해에도,

말도 안 되는 인간적인 무시와 천시에도,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났다고 모함을 받았을 때에,

흔들리는 저를 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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