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거품이 이는 잔을 들고 계신다.
잔 가득히 진노의 향료가 섞여 있다.
(시 75:8)
이 본문을 읽으며 다가오는 것은
겟세마네에서 이 잔을 옮겨 달라고 하신
예수님의 피땀어린 기도입니다.
예수님께서 옮겨달라고 하신 잔은
단순히 십자가가 아니라
인간이 죄로 인해서 받아야 할
하나님의 진노였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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