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밤낮으로 눈을 뜨시고,
이 성전을 살펴 주십시오.
...
주님의 종인 나와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이
이 곳을 바라보며 기도할 때에,
그 기도를 들어주십시오.
주님께서 계시는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들으시는 대로 용서해 주십시오.
(왕상 8:29~30)
성전봉헌에서 솔로몬이 드린 기도를 보면,
자신의 소망을 간구할 때
하나님께서 들어달라는 것이 아니라,
용서해 달라고 합니다.
이는 성전 혹은 기도의 기능이
제사의 기능과 비슷함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속죄입니다.
속죄를 전제하지 않은 간구는
탐심이고, 그 탐심은 우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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