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길르앗의 야베스 주민에게
사절을 보내어서,
그들에게 이와 같이 전하였다.
"야베스 주민 여러분이
사울 왕의 장례를 잘 치러서,
왕에게 의리를 지켰으니,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복을 주시기 바랍니다.
(삼하 2:5)
사울은 다윗에게
원수 같은 사람일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왕으로서
사울을 대합니다.
또한 사울의 장례를 치뤄준
야베스 주민에게 의리가 있다고 칭찬합니다.
정치란 이런 모습이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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