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네게 하루에 일곱 번 죄를 짓고,
일곱 번 네게 돌아와서 '회개하오' 하면,
너는 용서해 주어야 한다.
(눅 17:4)
예수님의 첫 선포는
"회개하라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 였습니다.
그리고 '일곱 번이라도 용서해주라'는 말씀을
예수님의 마지막 사역인 십자가에서
용서의 기다림으로 보여주십니다.
십자가는 회개하지 않는 인간의 적나라한 폭력과
신의 용서의 기다림이 공존하는 역설의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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