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 땅에 사는 백성아,
모두 떨어라. 주님의 날이 오고 있다.
그 날이 다가오고 있다.
그 날은 캄캄하고 어두운 날,
먹구름과 어둠에 뒤덮이는 날이다.
(욜 2:1~2)
요엘서에서 주님의 날은
어둠의 날로 예언됩니다.
그런데, 이 어둠의 징계를 인간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공생애와 십자가에서 받으셨습니다.
인간의 옷이 찢긴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몸이 찢기셨습니다.
오늘은 사순절의 시작인 재의 수요일입니다.
우리 대신 멸망을 짊어지신 주님을
깊이 만나는 하루가 되고
주님의 사랑길을 같이 걷는
사순절이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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