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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4:17,22,24a(2025.3.14)

 

 

(멜기세덱)는 아브람에게 복을 빌어 주었다.

"천지의 주재, 가장 높으신 하나님,

아브람에게 복을 내려 주십시오."

아브람이 소돔 왕에게 말하였다.

"하늘과 땅을 지으신 가장 높으신 주 하나님께,

나의 손을 들어서 맹세합니다.

나는 아무것도 가지지 않겠습니다."

( 14:17,22,24a)

 

 

 

하나님을 창조주와 소유자로 고백하는 아브람은

전리품에서 아무 것도 가지지 않습니다.

전리품은 약탈 당한 것들이고,

빼앗긴 자들에게 돌려주어야 할 물품이기 때문입니다.

작금의 현실에도 착취당하고 빼앗긴 자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제대로 보상받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영생을 빼앗긴 혹은 잃은 우리를 위해서

신은 십자가를 지시기까지 하셨음을 보며

더욱더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리고 사족 마디,

멜기세덱의 하나님에 대한 정의는

"천지의 주재"이고

아브람의 정의는

"하늘과 땅을 지으신 "입니다.

문제는, 히브리어 원문 표현이

같은 단어라는 것입니다.

"주재" "지으신 "이라고 번역한

히브리어 hnEqo<코네>라는 단어는

"창조주 혹은 소유자"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번역은 언제나 한계를 갖습니다.

그렇지만, 동일한 단어를 문단 안에서

다르게 번역하는 것은

오해를 양산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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