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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서 2:16(2019.8.30)

 

 

바리새파의 율법학자들이, 예수가 죄인들과 세리들과 함께 음식을 잡수시는 것을 보고, 예수의 제자들에게 말하였다. "저 사람은 세리들과 죄인들과 어울려서 음식을 먹습니까?"(막 2:16)


위의 말씀을 보며, 예루살렘의 종교인들에게, 예수님은 참 껄끄럽고 자신들의 종교적 신념에 위배되는 분이라고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과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 아니라, 단순히 종교적인 꼰대(comte)가 된 것입니다. 더불어서 현 교회와 저를 보면서도 종교적 꼰대가 되어 가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바라는 것은, 누군가의 죄를 드러내거나 죄인이라고 정죄하는 자가 아니라, 그의 아픔을 안아주고 위로해 주고, 그들이 죄에 빠진 것의 원인과 상황을 볼 줄 아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그 부조리의 자리를 고치기 위해서 주님께 간구하는 자가 되길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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