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신 그 언약을 이루시려고 오늘 이렇게 재산을 모으도록 당신들에게 힘을 주셨음을, 당신들은 기억해야 합니다.(신 8:18)
신명기의 말씀을 읽다가
장석주님의 "대추 한 알"이라는
시가 생각났습니다.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안에 벼락 몇 개
저 안에 번개 몇 개가 들어 있어서
붉게 익히는 것일 게다
대추 한 알이 열매 맺기까지
그 혹독한 자연의 흔들림에도
대추 한 알의 꽃과 작은 열매와
푸른 힘찬 열매와
익어가는 무거운 열매를
놓지 않았던 가지가 있었음을
보게 됩니다.
그 가지의 붙들어 줌에
제 삶도 붙들어 주시는
주님의 손 잡아 주심과
인도하심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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