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고,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을 받았다.(눅 2:52)
위의 본문을 "예수는 하나님과 사람의 지혜(정신)와 키(육)와 호의(영) 속에서 자라났다"라고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인간의 돌봄을 통해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영적으로 성장했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성장한다(자라다)라는 말은 단순히 키가 크듯이 그냥 커지는 것이 아니라, '장애를 치워가면서 앞으로 나아가다'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즉, 아기 예수의 성장은 그냥 쉽게 자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인간의 도움으로 장애를 뚫고 발생한 것입니다.
이것은 교회도 마찬가지인 듯합니다. 교회도 하나님의 도움과 사회와 인간의 도움으로 성장합니다. 종교개혁이 인쇄술의 발달이라는 사회적 도움이 없었다면 이루어질 수 없었듯이 말입니다. 사회는 하나님 나라 안에 있는 것이기도 하지만, 하나님 나라를 향하여 가는 것에 도움이 되는 자로 있는 듯하기도 합니다. 그러니 사회는 소중한 대상이고 도움을 주는 대상임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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