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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서60:18(2020.6.2)

 

 

다시는 너의 땅에서 폭행 소문이 들려 오지 않을 것이며, 너의 국경 안에서는 황폐와 파괴 소문이 들려오지 않을 것이다. 너는 너의 성벽을 ‘구원’이라고 부르고, 너의 성문을 ‘찬송’이라고 부를 것이다. (사 60:18)

 

 

성벽은 외적을 막기 위해서
세워진 높다란 울타리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하심이
이 높은 울타리를
외적이 오는가 두려움으로
바라보는 곳이 아니라,
“구원”의 상징탑과
하나님께서 안아주시는 포옹으로
바꾸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문은 많은 사람들이
이웃을 무명의 한 객으로
무심히 바라보며 왕래하는 곳이었고,
극단의 분쟁을 다투었던
재판의 광장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따스한 눈길이
서로를 사랑의 눈으로 보게 하고
허물을 덮어주어
웃음꽃 피게 했습니다.
즉, 성문은 축제의 광장이 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하는 곳이 되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요사이 코로나19라는
외부의 적이
우리를 어렵게 합니다.
이 어려움이 상처가 아닌
훈장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또한 이 땅의 첨예한
남과 북, 동과 서, 이념, 세대,
남녀, 빈부, 노사, 종교 등의 갈등이
이빨을 드러낸 싸움이 아닌
서로를 사랑으로 감싸주는
십자가의 사랑을 닮은
눈길이 되길 바라봅니다.
그로 인해서 사랑을 주신
성삼위일체 하나님을 찬양하는
우리이길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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