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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일서2:9~10(2020.6.6)

 

 

빛 가운데 있다고 말하면서 자기 형제자매를 미워하는 사람은 아직도 어둠 속에 있습니다. 자기 형제자매를 사랑하는 사람은 빛 가운데 머물러 있으니, 그 사람 앞에는 올무(함정)가 없습니다.(요일 2:9~10)

 

 

 

가끔 위의 말씀을

읽을 때마다

올라오는 쓴 감정은

“그렇게 하기 싫다”라는

거부감입니다.

그냥 미워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간이겠죠.

그러니, 기도하는 것이겠죠.

 

 

저는 화가 나면

가끔 시편을 읽습니다.

시편 안에는 사랑도 노래하지만

타인에 대한 원망과

하나님에게 사람을

심판해 것을

호소하는 기도가
많기
때문입니다.

ㅋㅋㅋ

 

 

참고로 "올무"라는 번역보다는 "함정"이라고 번역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두울 때는 함정은 보이지 않지만, 밝으면 보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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