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분이 나아가서 이른 곳은 시내 산 같은 곳이 아닙니다. 곧 만져 볼 수 있고, 불이 타오르고, 흑암과 침침함이 뒤덮고, 폭풍이 일고, 나팔이 울리고, 무서운 말소리가 들리는 그러한 곳이 아닙니다. 그 말소리를 들은 사람들은 자기들에게 더 말씀하시지 않기를 간청하였습니다.(히 12:18~19)
일반적으로 십계명을 모세가 시내산에서 돌판을 받고, 그 다음에 백성들에게 전해 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출애굽기 19~20장을 잘 읽어보면, 십계명은 하나님께서 직접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것을 증거 중 하나가 히브리서 12장의 본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십계명을 받는 이 장면을 생각하면서, '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을 그렇게 두려워했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러면서 작금을 생각해 봅니다. 작금은 신의 목소리를 듣는 일을 두려워하기보다, 자기 고집과 게으름 등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예배하고 설교를 듣는 일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서 당연한 일은 성경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움과 기쁨으로 독대하는 일일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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