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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서17:3~4(2020.7.28)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여라. 믿음의 형제가 죄를 짓거든 꾸짖고, 회개하거든 용서하여 주어라. 그가 네게 하루에 일곱 번 죄를 짓고, 일곱 번 네게 돌아와서 '회개하오' 하면, 너는 용서해 주어야 한다.( 17:3~4)

 

 

 

 

말씀을 읽다가,

신음소리를 내고 놀랍니다.

왜냐하면,

누군가 저에게 해를 끼치면,

저는 비판하고 욕하고

복수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사람 새끼가

되는 일은

참 쉽지 않은 일인 듯합니다.

 

 

 

그래서 본문은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여라"라고 합니다.

조심하라는 , 재귀대명사를 써서

"스스로 조심하라" 강조합니다.

또한, 재귀대명사는

"서로 조심하라"

의미로도 있습니다.

 

조심하다라는 <프로세코>

헬라어는 '경계하다'라는 말입니다.

자신의 마음에 보초를 세우듯이

경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마음자리 가까이에서
계속
주의를 기울인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더불어,

용서의 대상은

믿음의 형제입니다.

헬라어를 직역하면 "그의 형제"

형제라는 말은

같은 엄마의 뱃속에서 자란 뜻입니다.

그러니 같은 믿음의 뱃속에서

자들을 용서하라는 것입니다.

같은 믿음의 형제라는 말에

한번 맘이 쓰라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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