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실 때에,
지도자 한 사람이 와서,
예수께 무릎을 꿇고 말하였다.
"내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오셔서,
그 아이에게 손을 얹어 주십시오.
그러면 살아날 것입니다."
(마 9:18)
다른 공관복음과 달리 마태복음은
달리다굼의 소녀가 이미 죽은 상태입니다.
아비에게 딸의 죽음은 소망의 상실입니다.
그러나 아비는 상실의 사랑을 부여잡고
예수께 와서 희망의 실낱을 토해냅니다.
죽음과 욕망과 상실의 아픈 토사물 속으로
예수는 뚫고 들어와 손을 내미십니다.
"소녀야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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