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의 이야기 열셋: 마구간
그리스도는 마구간에서 태어나셨다.
거기에는 두엄과 오물,
짚과 건초가 범벅이 되어 있다.
이는 오물 투성이인 우리 내면을 상징한다.
바로 거기, 우리 안의 “거름덩이”에서
하나님은 태어나시려 한다.
우리 마음의 더러운 마구간을
내어드릴 뿐이다.
그리스도께서 그대 마음의
어둠과 혼돈 속으로 들어오심으로써
그대 안의 모든 것이 변화된다는 것,
바로 그것이 마구간이 주는 위로다.
(안셀름 그륀 ‘50가지 성탄 축제 이야기’ 발췌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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