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의 이야기 열일곱: 요셉
마태복음서에서
요셉은 깊이 생각하며
자기 상황을 숙고하는 한편,
현실을 보게 하는 꿈에도 귀기울인다.
꿈에 반응하여 자기에게 맡겨진
마리아와 아기를 돕는다.
중세 후기의 성탄화에는 요셉은
바지를 벗는 중이거나 이미 벗은 상태다.
아기 예수의 벗은 몸을 덮어주려는 것이다.
아기와 어머니를 지키는 요셉이
우리 안에 있어야 한다.
행동력과 규율과 순종을,
마리아가 아기를 품에 안을
공간을 지키는 남성성이 필요하다.
(안셀름 그륀 ‘50가지 성탄 축제 이야기’ 발췌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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