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에서, 율법학자는 율법을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으로 정리합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에게 자기 의를 나타내기 위해서 자신의 이웃이 누구인가 묻습니다.
이런 물음에 대하여, 에수님은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를 이야기하시고, 율법학자에게 "이웃이 되어 준 사람이 누구인가?"라고 되묻습니다.
이웃 사랑의 명령은 내 옆에 있는 이웃을 사랑하라는 계명이 아니라, 우리가 이웃이 되어주려 한 모든 사람이 이웃이 될 것이며, 그들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더 나가서, 예수님은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이는 이웃의 범위가 원수까지 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사랑할 이웃의 한계는 얻는 듯합니다.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를 보며, 기도합니다.
주님! 이 한계 없는 이웃을 담기에 제 좁은 마음은 너무나 좁습니다. 편협함과 이기심과 편안함을 추구하는 맘과 좋아하는 것만 하려는 저의 맘 등에 주님의 십자가의 마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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