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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하가>

누가복음서 17:6(2018.11.12)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라도 있으면, 이 뽕나무더러 '뽑혀서, 바다에 심기어라' 하면, 그대로 될 것이다."(눅 17:6)

누가복음에서 위의 말씀은 작은 자를 걸려 넘어지게 하지 말 것과 누군가 회개한다고 할 때 용서해 주어야 함을 말씀하신 다음에 나옵니다. 즉, 공동체 안의 연약한 자나 작은 자를,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준과 가치관과 지식 그리고 신앙의 연륜으로 시험에 들게 하거나 실족하게 말 것과, 공동체 안에서 잘못이 발생했을 때 회개하면 용서해 주는 것에 대하여, 절대적으로 믿음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는 작은 자 속에서 역사하실 하나님을 믿는 것이고, 죄인인 나를 구원하여 주셨듯이 내 옆에 있는 자도 구원하기 위해서 예수께서 십자가의 사랑을 보여주신 것임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산을 옮기는 힘과 같이, 그 믿음이 하나님의 공동체를 만들며 건강하게 합니다. 우리에게 이런 겨자씨 만한 믿음이 없음을 보며 아픕니다.

기도합니다.
주님 저를 불쌍히 여기셔서, 주님! 저에게도 겨자씨 만한 믿음을 허락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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