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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하가>

누가복음서 13:18~19(2018.10.30)


솔공동체어울림 성서일과
2018년 10월 30일(화)

<누가복음서 13장18~21절>

18예수께서 말씀하셨다. "하나님 나라는 무엇과 같은가? 그것을 무엇에다가 비길까?
19그것은 겨자씨의 다음 경우와 같다. 어떤 사람이 겨자씨를 가져다가 자기 정원에 심었더니, 자라서 나무가 되어,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였다."
20예수께서 다시 말씀하셨다. "하나님 나라를 무엇에다가 비길까?
21그것은 누룩의 다음 경우와 같다. 어떤 여자가 누룩을 가져다가, 가루 서 말 속에 섞어 넣었더니, 마침내 온통 부풀어올랐다."

겨자씨와 누룩비유는 하나님나라가 얼마나 큰 영향력을 가졌는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가끔 교회의 영향력이라고 착각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나라와 교회는 상관있을 수 있지만, 동일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나라의 영향력 중에서 일주일과 휴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대 세계에서 "쉼"이라는 것은 왕이나 귀족만이 가질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심지어 고대 신화에서는 "쉼"은 신만이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쉼"을 창조 시 "모든 인간"에게 주셨음을 선포합니다. 현재 그 "쉼"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누립니다. 하지만 아직도 "쉼"을 누리지 못한 분들이 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쉼이 없는 곳"에 "쉼"을 선포하고 주는 일이 또한 복음을 선포하는 일입니다. 일주일 중에 하루의 쉼을 주는 일 속에 하나님나라 임재의 역사가 있음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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