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스스로 조심해서, 방탕과 술취함과 세상살이의 걱정으로 너희의 마음이 짓눌리지 않게 하고, 또한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닥치지 않게 하여라.(눅 21:34)
이 땅에 살면서 잘 되지 않는 것 중 하나는 세상살이 걱정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 걱정이 가끔은 사리분별하지 못하게도 하고, 미움도 만들고, 이기적으로도 만들고, 싸움도 만들고, 사람 참 좁아지게도 합니다. 부끄럽게도 작은 교회를 시작하고 같이 예배하고 어울림에도 세상걱정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기도합니다.
저희의 걱정에 깊은 한숨으로 같이 걱정해 주실 주님을 믿으며, 기도함으로 저희의 걱정을 주님과 같이 지고자 합니다. 주님 저희의 아픔과 걱정을 살펴주시소.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는 저희의 연약함을 안아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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