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네가 살고 있는 땅과, 네가 난 곳과, 너의 아버지의 집을 떠나서, 내가 보여 주는 땅으로 가거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이 되게 하고, 너에게 복을 주어서, 네가 크게 이름을 떨치게 하겠다. 너는 복의 근원이 될 것이다.(창 12:1~2)
창세기 11장에 나오는 노아의 아들 중 셈의 족보와 연결해서 보면 아브라함은 노아의 홍수를 겪었던 셈이 아직 살아있던 때에 고향을 떠났으며, 바벨탑 사건에서 나오듯이 하나님께서 온 땅에 사람들을 흩으셨을 때에 있었던 사람입니다. 이 두 가지 사건과 창세기 12장의 아브라함 사건을 연결해서 생각해 보면, 구원의 경험을 가진 자들이 자기들만 좋사오니 하고 모여 있다가 보면, 힘을 잃고 바벨탑을 쌓는 일을 방관하는 자가 됩니다. 바벨탑을 쌓을 때, 셈이 살아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말이 너무 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를 위해 적극적인 흩어짐을 한 사람이 아브라함이라고 볼 때, 우리는 어떻게 흩어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지 고민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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