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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하가>

2018년 8월 8일(마 15:28)

마태복음 안에서 칭찬을 받은 사람은 세 명인 듯합니다. 
로마의 백부장과 가나안 여인, 이 두 분은 이방인입니다.
그리고 유대인은 베드로뿐입니다.

예수님 당시 믿음 없는 유대인의 모습을 힐난하는 사건이 예수님의 칭찬들일 것입니다. 마태복음서를 읽었던 유대인들은 자신의 현실을 보며 통회했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 모습이 어쩌면 한국교회의 현실이지 아닐까, 어제 오늘 생각하게 됩니다. 믿음 없는 기독교의 전형을 명성교회와 예장통합교단의 재판국이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주인이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믿지 못하니 아버지가 아들에게 자리를 물려주려 했고, 아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믿지 않으니 큰 교회를 물려주려 했을 것입니다. 제가 아는 일부의 명성교회 성도들은 김하나 목사의 설교가 좋다는 미명 하에 합리화를 하는 듯합니다. 목사는 설교하는 사람이 아니라, 말씀대로 살려고 전 삶을 드린 사람인데 말입니다. 설교로 목사를 판단하는 것은 목사를 강사로 추락시키는 일인데.....
더불어, 믿음 없는 아버지와 아들 목사의 설교는 어떻게 들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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