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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하가>

2018년 9월 20일(눅 7:39)


예수를 초대한 바리새파 사람이 이것을 보고, 혼자 중얼거렸다.
"이 사람이 예언자라면,
자기를 만지는 저 여자가 누구이며,
어떠한 여자인지 알았을 터인데!
그 여자는 죄인인데!"(눅 7:39)

감히 예수님의 머리에 향유를 부을 수 없어서
발에 향유를 부은 여인은
자신이 죄인임을 자각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바리새인은 구분과 정죄에 빠르지만
자신을 보지 못한 사람이기에
예수님을 식사에 초대해 놓고
발을 씻겨 주지도 않습니다.

이 모습을 보며, 저 또한 정죄와 비난에 빠른 사람이라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내 악함을 잘 보지 못해 주님 앞에 무릎을 꿇지 못하고, 주님을 닮지 못해서 발을 씻겨주는 사람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바리새인과 같이 제 자신만 옳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입니다.
주님 이런 절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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