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근처
척박한 땅에
엔프라 계곡이 있습니다.
이곳엔 마르지 않는 시내가 흐르고,
놀랍게도 큰 나무가
시내 옆에 자라고 있습니다.
이 모습을 보며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이런 모습이지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더불어서.
3절에서 심겨졌다는 것은
처음부터 나무가 시냇가에
심겨졌다는 것이 아니라,
옮겨 심겨졌다는 것입니다.
나무가 목이 말라 타 죽어가는 자리에서
항상 생명의 물을 공급 받는 곳으로
옮겨진 것입니다.
올 해, 우리의 삶도, 나라도, 남북의 관계도,
경제도, 정치도, 교육도.....
모두 주님의 생명의 물로 옮겨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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