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18일(마 11:25)
이 말씀 속의 "어린 아이"는 어린 아이일 수도 있지만,율법학자나 서기관과 대조되는 어리석은 백성으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합니다. 이 백성은 순박하고, 착하며, 바르며,삶의 자리에서 말씀으로 치열하게 살아가는일반 백성을 의미합니다. '어린 아이'를 일반 백성으로 볼 때,오늘날 삶의 자리에서 열심히 사는 시민들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어린 아이"와 같은 분들입니다.왜냐하면, 어린 시절 배운 대로, 정직하고, 거짓말 하지 않으며,세금 꼬박꼬박 내며,술수를 부리지 않으며,거짓된 정보로 돈을 벌지 않으며,노동의 대가를 귀히 생각하며,다운 계약서를 쓰지 않으며,갑질로 타인의 삶의 자리를 침해하지 않으며,회계 장부를 조작하지 않으며,타인의 노동에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며,무더위에 냉수 한 그릇의 나눔을 알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