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내 말을 듣고 그대로 행하는 사람은, 반석 위에다 자기 집을 지은, 슬기로운 사람과 같다.(마 7:25)
직 너는 크게 용기를 내어, 나의 종 모세가 너에게 지시한 모든 율법을 다 지키고, 오른쪽으로나 왼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하여라.(수 1:7)
반석 위에 지은 집이라는 말씀은 산상수훈의 맨 마지막 말씀입니다. 즉, 산상수훈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말씀을 지키는 일은 쉽지 않은 듯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위의 여호수아 1장 7절의 말씀은 여호수아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나타나셔서 하신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보면, 가나안 땅에 들어가 전쟁을 하는 것을 용기라고 하지 않고, 율법을 지켜 행하는 것을 용기라고 합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인 듯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살고자 하는 그 일이 바로 믿음의 용기(勇氣)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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