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613)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사야서 57:15(2019.7.8) 지극히 높으신 분, 영원히 살아 계시며, 거룩한 이름을 가지신 분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비록 높고 거룩한 곳에 있으나, 겸손한 사람과도 함께 있고, 잘못을 뉘우치고 회개하는 사람과도 함께 있다. 겸손한 사람과 함께 있으면서 그들에게 용기를 북돋우어 주고, 회개하는 사람과 같이 있으면서 그들의 상한 마음을 아물게 하여 준다.(사 57:15) 성육신의 사건은 바로, 우리와 함께하시기 위해서 낮은 자리로 찾아오신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이셨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솔공동체어울림 #비밀의떨림 #성경 #성서 #성경공부 #묵상 #렉치오디비나 #큐티 #bible #biblestudy #qt #quiettime #lectiodivina 예레미야애가 3:25(2019.7.5) 주님께서는, 주님을 기다리는 사람이나 주님을 찾는 사람에게 복을 주신다.(애 3:25) 우리는 가끔 어려움을 당합니다. 이때, 술로 위안을 얻기도 하고, 자포자기하기도 하고, 비디오에 빠지기도 하고, 여행으로 낯섬과 조우하기도 하고 자기만의 세계를 만드는 울타리를 세우기도 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주님을 기다리고, 찾는 사람에게 복이 있다고 합니다. 기다림과 찾음은 동전의 양면 같습니다. 기다림은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찾는 기다림입니다. #솔공동체어울림 #비밀의떨림 #성경 #성서 #성경공부 #묵상 #렉치오디비나 #큐티 #bible #biblestudy #qt #quiettime #lectiodivina 마가복음서 5:1~20(2019.7.4) 예수께서 허락하시니, 악한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들 속으로 들어갔다. 거의 이천 마리나 되는 돼지 떼가 바다 쪽으로 비탈을 내리달아, 바다에 빠져 죽었다.(막 5:13) 거라사의 광인에 대한 말씀을 읽을 때마다 맘 속에 새기는 것들 중 하나는 어떤보다 사람을 사랑하시는 예수님입니다. 돼지 2,000마리를 죽인 책임과 비난을 떠안으시면서까지 한 사람을 치유해 주신 예수님, 그리고 돼지 2,000마리의 값을 요구하지 않은 거라사의 마을 사람들, 이 분들 모두는 어떤 것보다 사람이 중요함을 보여준 분들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로서, 어떤 것보다 사람이 가장 귀함을 선포하고 도전하고 실현되는 곳이 이 땅의 교회이길 소망합니다. 그러면서 바랍니다. 노동의 대가를 제대로 받는 사회가 되길, 그러기 위해서 노동의 대.. 시편 117:1~2(2019.7.3) 너희 모든 나라들아, 주님을 찬송하며, 너희 모든 백성들아, 그를 칭송하여라. 우리에게 향하신 주님의 인자하심이 크고 주님의 진실하심은 영원하다. 할렐루야.(시 117:1~2) "할렐루야"를 직역하면 "너희는 여호와를 찬양하여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명령을 개인이 아닌 공동체에게 하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사랑 혹은 은혜를 고백하는 사람과 공동체가 같이 공명해서 하나님을 향하여 노래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시편 117편은 이 공명을 단순히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 안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민족과 나라와도 같이 하라고 합니다. 이는 오늘날 교회가 하나님의 역사를 세상에 증언하는 증거물이 되어야 하며, 하나님을 통하여 세상과 공명해야 합니다. #솔공동체어울림 #비밀의떨림 #성경.. 이사야서 49:16(2019.7.2) 보아라, 예루살렘아, 내가 네 이름을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네 성벽을 늘 지켜 보고 있다.(사 49:16) 하나님께서 "네 이름을 내 손바닥에 새겼다"고 하신 말씀을 보며, 순간, 십자가의 예수님의 못자국이 떠올랐습니다. 예수님 손의 못자국은 고통과 속죄의 자리만 아니라, 우리의 영혼의 아픔과 삶의 무너진 현실을 사랑의 손길로 지켜보시는 표시이며, 그 표식 속에는, 바로, 우리의 이름이 어여쁨으로 새겨져 있음을 보게 됩니다. #솔공동체어울림 #비밀의떨림 #성경 #성서 #성경공부 #묵상 #렉치오디비나 #큐티 #bible #biblestudy #qt #quiettime #lectiodivina 요한복음서 12:47(2019.7.1) 어떤 사람이 내 말을 듣고서 그것을 지키지 않는다 하더라도, 나는 그를 심판하지 아니한다. 나는 세상을 심판하러 온 것이 아니라 구원하러 왔다.(요 12:47) 교회가 지상명령으로 삼은 것이 자신이 제자가 되고 제자를 키우는 일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사역과 자세를 따라서, 교회와 성도는 심판자가 아닌 구원을 선포하고 구원을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심판은 인간이 할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일(요 12:48)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가끔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자의 자리를 침탈해서 자신이 심판자가 될 때가 있는 듯합니다. 인간이 심판자가 될 때, 그것은 진정한 신성목독일 듯합니다. 우리가 할 일은 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질문하고 고민하고,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알고 숙련해서 행동하는 것입니다. .. 요한복음서 13:1(2019.6.28)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는, 자기가 이 세상을 떠나서 아버지께로 가야 할 때가 된 것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의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다.(요 13:1) 요한복음서에 의하면, 예수님께서 자신의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셔서 하신 일이 세속식입니다. 그리고 세족식을 하시고 나서 예수님은 "너희도 서로 남의 발을 씻겨 주어야 한다"라고 하십니다. 자신의 사람들을 사랑하셔서 마지막으로 보여주신 본이 노예와 같이 남의 발을 씻겨주는 것입니다. 어쩌면 서로를 섬겨주는 일을 못하는 인간의 모습을 너무나 잘 아시기에 보여주신 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공동체를 파괴하는 가장 큰 원인이 서로 노예와 같이 섬겨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자 공동체와 현 교회를 향하여 "내가 십자가에서 너희의 죄를 씻겨주었듯이 서로.. 누가복음서 6:46~49(2019.6.27) 46어찌하여 너희는 나더러 '주님, 주님!' 하면서도, 내가 말하는 것은 행하지 않느냐? 47내게 와서 내 말을 듣고 그대로 행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과 같은지를 너희에게 보여 주겠다. 48그는 땅을 깊이 파고, 반석 위에다 기초를 놓고 집을 짓는 사람과 같다. 홍수가 나서 물살이 그 집에 들이쳐도, 그 집은 흔들리지도 않는다. 잘 지은 집이기 때문이다. 49그러나 내 말을 듣고서도 그대로 행하지 않는 사람은, 기초 없이 맨 흙 위에다가 집을 지은 사람과 같다. 물살이 그 집에 들이치니, 그 집은 곧 무너져 버렸고, 그 집의 무너짐이 엄청났다." 반석 위의 집 비유는 평지설교(산상수훈)의 맨 마지막에 나오는 비유입니다. 이 비유는 말씀만 듣는 자가 아니라, 그 말씀을 행하는 사람이 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전 1 ··· 169 170 171 172 173 174 175 ··· 2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