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1613)
요한계시록 2:11a(2019.6.26) 귀가 있는 사람은, 성령이 교회들에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계2:11a) 본문의 의도와는 다르지만, 요사이 주님의 뜻이라고 이야기하거나 성령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고 하는 분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성령의 말씀을 잘 들어야 하지만 잘 분별하며 겸허하게 말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아모스의 때도, 예레미야 때도, 정치적 이유와 사익으로 말했던 거짓 예언자들이 있었습니다. 말씀을 읽고 말하는 자로서 두렵고 떨립니다. 잘 듣고, 잘 읽고, 바르게 보고 깨달아 말씀을 운반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솔공동체어울림 #비밀의떨림 #성경 #성서 #성경공부 #묵상 #렉치오디비나 #큐티 #bible #biblestudy #qt #quiettime #lectiodivina
에베소서 5:4(2019.6.25) 더러운 말과 어리석은 말과 상스러운 농담은 여러분에게 어울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여러분은 감사에 찬 말을 하십시오.(엡 5:4) 더러운 말: 부끄러운 음담패설 어리석은 말: 유익하지 못하고 수다스러운 말 상스러운 농담: 업신여기고 조롱하는 말 혹은 자기 유익만을 추구하는 아첨하는 말 감사의 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언제나 생각해야 가능한 말 무슨 말을 입에 담고 맘에서 그리고 있는지 생각해 봅니다. #솔공동체어울림 #비밀의떨림 #성경 #성서 #성경공부 #묵상 #렉치오디비나 #큐티 #bible #biblestudy #qt #quiettime #lectiodivina
사도행전 13:22(2019.6.24) 하나님께서는 .... 증언하여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찾아냈으니, 그는 내 마음에 드는 사람이다. 그가 내 뜻을 다 행할 것이다' 하셨습니다.(행 13:22) 다윗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것은, 그가 하나님의 뜻을 다 행할 것이기 때문이랍니다. 이 말씀을 보며 누가복음 8장에 나오는 좋은 밭에 대한 비유(씨 뿌리는 비유) 중 좋은 밭에 대한 정의가 생각이 납니다. 누가복음서 8장 15절에 의하면 좋은 밭에 대한 정의는 "바르고 착한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서, 그것을 굳게 간직하여 견디는 가운데 열매를 맺는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바르고 선하다는 말은 헬라어 용법상 사익을 뒤로 하고 공공의 이익이나 공동체의 선함을 생각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하나님의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이 우선..
고린도전서 12:26(2019.6.20) 한 지체가 고통을 당하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당합니다. 한 지체가 영광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기뻐합니다.(고전 12:26) 우리는 가끔 서로의 아픔과 기쁨에 대하여 눈물 흘리기도 하고 기뻐하기도 합니다. 이때 우리는 한시적 유토피아가 우리에게 찾아옵니다. 그러나 반대로 타인의 고통을 모르는 자가 되거나 즐거움을 빼앗는 자가 될 때, 우리의 삶의 자리는 지옥과 같은 곳이 되고 맙니다. #솔공동체어울림 #비밀의떨림 #성경 #성서 #성경공부 #묵상 #렉치오디비나 #큐티 #bible #biblestudy #qt #quiettime #lectiodivina
마태복음서 5:1~12(2019.6.18) 너희가 나 때문에 모욕을 당하고, 박해를 받고, 터무니없는 말로 온갖 비난을 받으면, 복이 있다. 너희는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하늘에서 받을 너희의 상이 크기 때문이다. 너희보다 먼저 온 예언자들도 이와 같이 박해를 받았다.(마 5:11~12) 팔복이라고 불리는 마태복음서 5장의 내용을 볼 때마다, 왜 팔복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11~12절의 내용이 길어서 그렇지만 복의 내용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11~12절을 추가하여 구복이라고 부르는 것이 더 타당하게 보입니다. 더욱 더 구복이라고 봐야 하는 증거는 누가복음서 6장의 사복이라고 불리는 내용의 마지막 복과 11~12절에 나오는 내용이 같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구복이 되야함이 마땅할 것입니다. 팔복이냐 구복이냐의 논쟁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복 있는 사..
요한계시록 성경공부 잊을만 하면 가끔 지인과 아는 교인들이 요한계시록에 대하여 물을 때가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요한계시록이 어려워서 요한계시록을 설교한 적도 거의 없는데 말입니다. 요한계시록은 참 난해하고, 말하는 것만으로도 오해의 소지가 있는 성경책입니다. 이런 성경에 대한 공부를 "솔공동체 어울림" 교회가 도전하고자 합니다. 많은 이견과 잘못된 해석들의 난무에 많은 고민과 찾아봄과 공부를 가지고, 솔공동체 어울림의 동역자인 윤효심 목사(장신대 신약한 박사)가 6월 16일부터 매주일 5시 30분에 진행합니다. #솔공동체어울림 #비밀의떨림 #성경 #성서 #성경공부 #묵상 #렉치오디비나 #큐티 #bible #biblestudy #qt #quiettime #lectiodivina
히브리서 9:26(2019.5.30) 그리스도께서 그 몸을 여러 번 바치셔야 하였다면, 그는 창세 이래로 여러 번 고난을 받아야 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그는 자기를 희생 제물로 드려서 죄를 없이하시기 위하여 시대의 종말에 단 한 번 나타나셨습니다.(히 9:26) 이 말씀을 보며, 어거스틴의 말이 생각납니다. "시간조차도 당신께서 만든 것이오니 당신이 만드시기 이전에는 아무 시간도 지나갈 수가 없습니다."(고백록 11권 15) 어거스틴의 이 말대로라면, 예수님의 사건과 십자가의 사건은 시간을 초월한 사건이 됩니다. 즉, 예수님과 십자가와 부활은, 인간의 전체 역사와 시간을 초월한 분의 사랑과의 만남입니다. #솔공동체어울림 #비밀의떨림 #성경 #성서 #성경공부 #묵상 #렉치오디비나 #큐티 #bible #biblestudy #qt #qui..
호세아서 10:12(2019.5.28) '정의를 뿌리고 사랑의 열매를 거두어라. 지금은 너희가 주를 찾을 때이다. 묵은 땅을 갈아 엎어라. 나 주가 너희에게 가서 정의를 비처럼 내려 주겠다.' 오늘 본문은 정의를 통해서 얻는 열매는 사랑이라고 합니다. 즉, 정의 안에 사랑이 있어야 열매인 사랑이 열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랑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 우리가 할 일은 주님을 찾는 것이랍니다. 이 말씀을 보며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요일 4:8)이라는 말씀이 생각납니다. 오늘도 기도합니다. 사랑의 마음조차 없고, 어떻게 사랑할 줄도 모르는 저를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게 하소서. 더불어 사랑을 품은 정의를 말하게 하시고, 사랑의 주님과 만나 행동하게 하소서. #솔공동체어울림 #비밀의떨림 #성경 #성서 #성경공부 #묵상 #렉치오디..